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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

by 행복한나무의자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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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 걱정되는 것이 음식이 상하는 일이다.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어도 될지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전부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분유는 유통기한을 넘겨 섭취하면 안 되지만, 일부 통조림 식품은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된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 8가지를 알아보자.

게티이미지뱅크

우유
대부분의 우유는 포장에 적힌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일주일까지 마실 수 있다. 단 유형에 따라 마셔도 되는 우유가 있고, 그렇지 않은 우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섭취 가능한 기간이 짧아진다. 확실치 않은 경우 우유의 냄새를 맡아 시큼한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달걀
달걀도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인쇄된 날짜가 지나도 몇 주 동안은 먹어도 안전하다. 물론 유통기한이 지나면 달걀의 신선도가 떨어지지만,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달걀을 먹어도 될 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땐 달걀을 물에 넣어보자. 달걀이 물 위로 뜨면 버려야 한다.

파스타
찬장에 보관한 마른 파스타는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2년까지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신선한 파스타는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5일 내에 먹어야 한다. 요리한 파스타의 경우 냉동 보관하면 최대 8개월까지 먹을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단단한 치즈
단단한 치즈는 유통기한이 지난 뒤에도 먹을 수 있다. 곰팡이가 생기더라도 일반적으로 긁어내면 섭취 가능하다.  카망베르나 브리치즈 등은 종종 흰 곰팡이가 생기는데 이는 먹을 수 있다는 의미다.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치즈에는 주황색이나 파란색, 녹색 곰팡이가 핀다. 

소금·후추·밀가루·베이킹소다·설탕
소금·후추·밀가루·베이킹소다·설탕도 꽤 오랫동안 먹어도 괜찮다.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단 밀가루나 베이킹소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경우 해충이 침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날고기, 가금류 및 생선
생고기와 가금류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냉동실에서 다진 고기는 최대 4개월, 생선은 최대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포장된 야채·과일
포장된 야채·과일은 유통기한이 지나치게 지나지 않았다면 몇 분 간 얼음물에 담가두면 먹을 수 있다. 냉동 과일·채소는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으로부터 최대 10개월까지 섭취할 수 있다.

통조림 식품

‘통조림 식품’은 유통기한이 매우 길 뿐만 아니라 일부 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최대 2년까지 보관해 먹을 수 있다. 스팸과 같은 일부 통조림은 최대 5년까지도 먹을 수 있다. 다만 토마토와 파인애플 통조림은 산도가 높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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