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문턱에서 발걸음을 이끄는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월,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 네 곳을 소개합니다. 이 길들은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산동-주천 지리산둘레길 21코스: 산수유 꽃길
이 길은 산수유 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길로 유명합니다. 이 구간은 지리산 둘레길의 일부로 16km에 이르는 이 구간은 다양한 들꽃, 숲, 마을, 역사가 어우러진 숲길로 이어집니다. 특히 계척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유나무와 정겨운 돌담길을 만날 수 있으며, 밤재에서는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지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 이코스 중간의 밤재에 . 서현천제까지 7Km 구간이 산림노고하 50주년 명품 숲길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 구간은 계척마을입니다. 계척마을으느 우리나에게 가장 오랜된 산수유 나무와 정겨운 돌담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 위로 올라가는 길은 울창한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숨만 쉬어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봄의 생기를 느껴볼수 있습니다.
진주 에나길 2코스: 진주의 진산을 거닐다
에나길은 진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특히 2코스는 산 곳곳에 핀 벚꽃과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도심 속 테마공원을 지나며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 코스의 특징입니다. 소나무와 벚나무의 연리목도 이 길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에나길은 '참', '진짜'라는 의미의 진주 사투리인 '에나'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진주성과 남강 주변의 수변 자원을 연계하여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쾌적한 도보여행을 제공합니다
특히, 망진산 봉수대는 진주 시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 질 녘 강물에 비친 노을의 낭만적인 장면을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에나길 2코스는 도심 속 둘레길로서 편백나무와 대나무 숲길을 산책하듯 거닐 수 있는 구간이며, 대나무 숲의 피톤치드는 산림치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길을 걷는 여행자들은 진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진주에나길 2구간 _거리 : 12km, 예상시간 : 3시간
진양교에서 새벼리를 거쳐 가좌산~망진산 구간을 지나 천수교로 이어지는 12km의 에나길 2구간. 석류공원 정상에 있는 망원정에 오르면 남강과 시가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비봉산과 뒤벼리 멀리 지리산도 볼 수 있다.
김포 문수산 숲길: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길
문수산 숲길은 산길이 가파르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등산로이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기운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문수산성의 성벽을 따라 걷는 동안 조선 숙종 때의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강화해협과 염하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부산 회동호 치유숲길: 물가의 휴식처
회동호 치유숲길은 부엉산, 땅뫼산, 회동댐을 거쳐 아홉산 임도길로 이어지는 약 20km의 수변 산책로입니다.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톳길 구간과 흩날리는 벚꽃 사이를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수변 산책로는 낭만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회동호에 얽힌 옛 전설을 본따 만든 캐릭터 상징물도 볼 수 있습니다.
봄이 선사하는 따스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이 길들을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은 여러분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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